나누리병원과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백현만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부회장, 나선임 부회장, 박노준 회장,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 장진태 행정원장, 이광열 강남나누리병원장, 이승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원. (사진=나누리병원)
나누리병원과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백현만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부회장, 나선임 부회장, 박노준 회장,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 장진태 행정원장, 이광열 강남나누리병원장, 이승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원. (사진=나누리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나누리병원 신관 5층 접견실에서 의료와 스포츠를 결합한 보건 향상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는 지난 2014년 바람직한 스포츠정책 제안 및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스포츠꿈나무 장학사업, 스포츠희망나눔 봉사활동,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스포츠 재능기부 아카데미 등의 사회봉사와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나누리병원은 스포츠 각계의 스타들을 치료해온 노하우와 쌓아온 스포츠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및 스포츠 건강강좌 등 의료와 스포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및 관계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한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을 도울 수 있는 대단히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뗐고, 협회 구성원 및 관계자, 가족을 포함해 필요한 치료가 있을 때 신속히 돕도록 하겠다"라며 "나아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를 빛냈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방면에서 도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가 발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노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장은 "그동안 나누리병원이 '일구회' 등 스포츠 각계 분야에서 높은 관심과 지원 활동을 해온 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현직 스포츠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대단히 영광스럽고, 앞으로 스포츠와 의료가 결합돼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료지원 및 나누리병원과 함께 사회봉사 등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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