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오른쪽)이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염태영 시장(오른쪽)이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선희(62)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1일 제4대 수원시정연구원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시립대학교를 위생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토연구원 국토환경자원연구부 본부장,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물관리 계획수립 관련 자문을 했고, 국가사무 지방이양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적을 인정받아 2002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1~2019년에는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도시재생전문위원장, 안전·도시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월 31일 집무실에서 김선희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은 “2021년은 수원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제가 가진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자치권한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