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왼쪽)이 5일 동탄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왼쪽)이 5일 동탄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5일 동탄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서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동탄보건소에 도착해 발열체크와 예진을 거친 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현장대응요원 11명과 함께 차례대로 백신을 맞았다.

이후 30분간 관찰실에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한 후 시청으로 돌아갔다.

서철모 시장은 “독감 예방주사와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며 “백신 접종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5일 기준 화성시의 백신 접종률은 요양시설·요양병원·병원급 의료인·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대상 82%이며, 오는 8일 동탄 나래울 예방접종센터, 29일에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예방접종센터를 차례로 개소해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률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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