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수 식물원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은 호주 멜버른식물원 . 제공 수원시)
국내외 유수 식물원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은 호주 멜버른식물원 . 제공 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홍릉수목원, 독일 베를린식물원, 호주 멜버른식물원 등 국내외 유수 식물원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시 천천동 일월공원 내 수원수목원(가칭) 조성 사업 현장에서  열린다.

‘도심 속 수목원이 있는 풍경’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는 6일부터 수목원 조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이어진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우리나라 도심형 수목원 중 가장 역사가 긴 홍릉수목원을 비롯한 국내 수목원 5곳과 미국 뉴욕식물원, 영국 위즐리가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식물원, 싱가포르식물원, 중국 진산식물원 등 국외 8개국 유수 식물원 20곳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수원수목원은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중이다. 완공되면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했고,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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