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 카페에서 신중년 참여자가 바리스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 카페에서 신중년 참여자가 바리스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수원시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김명주, 이하 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와의 협약을 통해 ‘2021년 수원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 사회공헌 기회 제공과 함께 비영리 영역에서의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하는 봉사적 성격의 활동이다.

이에 센터는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퇴직 신중년이 비영리단체.법인, 사회적기업 등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실무를 지원, 사회적 역할과 함께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수원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일반 신중년 443명과 88개 기관이 참여를 신청해 현재 비영리단체.법인과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1년 사회공헌활동 4차 참여기관과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김명주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분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지만, 사회 곳곳에서 경력과 재능을 활용해 봉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수원시 관내 비영리단체.법인, 사회적기업, 퇴직 신중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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