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다음달 5일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평택 온택트 어린이날 큰잔치’가 이달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어린이날 행사 추진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방정환재단경기지부,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 평택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택시 유치원연합회 등 6개 평택시 아동관련 단체에서 협업 추진하며 평택시가 후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기획 단계부터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등 관내 아동과 아동 관련자들이 적극 참여해 더욱 기대된다.

△꾸러미로 놀자 △랜선평택탐험 △랜선가족오락관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꾸러미로 놀자'는 전래놀이 꾸러미를 선착순 1500명에게 제공하며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달에는 유튜브생방송 프로그램도 준비돼 랜선평택탐험(1일) 및 랜선가족오락관(5일)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생방송 시청자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기프티콘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는 ‘내가 꿈꾸는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하며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사진파일로 접수해 1차 심사를 진행한다. 본선 진출작은 원본을 추후 제출하며 당선자 58명에게는 평택시장상이 수여된다.

각 프로그램별 신청(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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