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오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회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각지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와 관련해 관내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동의 동장 추천을 통해 해당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에 열의가 있는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키로 하고, 아동학대방지를 위한 감시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아동위원들은 지역 내 학대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신속하게 신고하는 시민 감시망 역할을 수행하며 아동학대예방 홍보,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를 통해 지역중심 맞춤형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또한 학대 위가아동 선제적 발굴 등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안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강은영 관장을 초빙해 위원 및 각 동 아동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