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재정연구회가 15일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재정연구회가 15일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재정연구회(대표의원 문병근)’는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수원시 재정연구회는 문 대표의원을 비롯, 김진관, 유재광, 한원찬, 이철승, 최인상, 채명기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한다.

‘수원시 재정연구회’는 수원시 연도별 예산현황과 구성안을 분석하고 예산편성 문제점을 파악해 국가경제 및 재정상태의 악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원시만의 재정혁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원시의 세입세출의 현황을 분석하고, 예·결산의 연계성 강화 및 탄력적인 재정운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수원시와 규모가 비슷한 다른 지자체와의 예산규모 비교를 통해 수원시만의 예산편성 특성을 파악하고 세입확충 등을 통한 재정혁신방안에 대해 중점 토론했다.

문병근 대표의원은 “코로나-19 및 정부의 교부세 지급방식의 개편 등 다양한 재정환경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원시만의 고유의 재정운용 방안을 연구하고, 수원시의 재정혁신을 꾀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방안들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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