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이 팽성읍 캠프험프리스 기지 수비대 사령관 초청으로 코로나 방역관련 주요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이 팽성읍 캠프험프리스 기지 수비대 사령관 초청으로 코로나 방역관련 주요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평택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6일 팽성읍 캠프험프리스 기지 수비대 사령관 초청으로 진행된 CPX게이트 명명식과 코로나 방역관련 주요시설 현장 확인 행사에 앞서 기지방문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방역 관련 평택시와 캠프험프리스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대응해 왔고, 미군기지 이전 사업의 실질적인 마무리와 함께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트렘블레이 기지 수비대 사령관은 "항상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협조해주는 평택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기지 내 코로나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백신 접종 센터를 둘러본 후 "주한미군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평택시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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