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 종합 발전 특별위원회가 19일 구성 후 첫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도시 종합 발전 특별위원회가 19일 구성 후 첫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도시종합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첫 회의와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도시종합발전특별위원회는 강영우, 김영택, 김호진, 김미경, 문병근, 채명기, 황경희, 홍종수, 이병숙, 장정희, 조명자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황경희 의원, 부위원장은 김영택 의원이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수원시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수립 과정에서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1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세부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하면서 새로운 도시공간구조 개편에 있어 관련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황경희 워원장은 “수원시 정책 방향에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며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의회 차원의 도시 종합발전을 적극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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