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정현 중보들 테니스센터에 설치돼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수원2호 예방접종센터’. (사진=수원시)
수원시 권선구 정현 중보들 테니스센터에 설치돼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수원2호 예방접종센터’.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2호 예방접종센터’가 권선구 정현 중보들 테니스센터에 설치돼 22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오는 11월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접종 시간 오전 9시~오후 4시)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2분기에 권선구 거주 75세 이상 대상 어르신 1만 5700여명, 3~4분기에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 수원시민이 접종하게 된다. 백신 수급에 따른 배정 인원에 맞춰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수원2호 예방접종센터까지 오전 8시부터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고색역 1번 출구에서 마지막 출발 시각은 오후 3시 30분, 예방접종센터에서 마지막 출발 시각은 오후 4시 30분이다.

예방접종은 백신접종 준비, 접수·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 반응 관찰, 확인서 발급, 퇴실 순으로 진행된다. 이상 반응을 보인 접종자는 응급처치한다.

한편 수원시 예방접종추진단장인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22일 수원2호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했다.

조 부시장은 “수원2호 예방접종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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