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의 원격수업 질 개선을 위해 ‘2021 원격수업에 날개달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및 원격수업의 질 제고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와 교사들의 실천 의지에 부응하기 위해 1단계 원격수업 역량 강화 지원, 2단계 수업 공개 및 사례 나눔, 3단계 수업 성장을 위한 나눔의 시간으로 운영한다.

원격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원 초등 원격수업지원단(10명)을 조직해 지원한다. 

지난 13일 e학습터를 시작으로 22일 ebs 온라인클래스 화상수업시스템, 5월 온라인 학습도구로 동영상편집 등의 콘텐츠 제작 연수, 4~6월 학교로 찾아가는 원격 연수로 공공학습관리 시스템 역량강화 및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는 교육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수업 공개를 통해 교사들 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갖고 수업에 대한 고민과 성장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 방향 모색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원격수업의 질과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원격수업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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