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2월,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에게 지원할 비상식량세트를 제작하고 있다.(사진=대한적십자사)
지난 2020년 2월,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에게 지원할 비상식량세트를 제작하고 있다.(사진=대한적십자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대한적십자사가 23일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 포상’ 단체 부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함으로써 국난 극복 참여 분위기 확산과 대응 인력의 사기 진작 등에 그 목적이 있는 상이다.

적십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코로나19 관련 구호활동, △모금 및 기부금품 전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채혈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동 상을 수상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국민과 기업들이 900억원의 성금을 모아주신 덕분에 전국 적십자 본·지사, 적십자병원, 혈액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코로나19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다”며 “함께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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