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홍보포스터.
수원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홍보포스터.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지역화폐(수원페이) 10만원을 지급한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2021년 기준 1956년 이후 출생) 이상 운전면허소지자 중 2019년 3월 13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시민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민원실, 운전면허시험장에 본인이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면허반납은 철회할 수 없다.

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사업’을 진행, 2019년 700명, 2020년 2100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수원페이 1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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