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행정부장.(사진=성빈센트병원)
이상덕 행정부장.(사진=성빈센트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상덕 행정부장이 2021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근로자 등을 격려하는 포상이다.

이상덕 행정부장은 노무관계 실무책임자로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위한 홍보활동 및 폭력방지위원회 상설화 등 병원 내 상호존중 문화 정립을 위해 힘써 왔다.

또 소통의 리더십으로 노사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이 행정부장은 직원들의 업무 부담으로 인한 고충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인력 증원을 추진해 직원 만족도 향상 및 고용 창출에 이바지했다"며 "사회적 약자인 중증 장애인 고용을 통해 병원 영성 및 사회적 책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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