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더함파크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경영기획본부장 취임식에서 이상후 사장(왼쪽)이 유인형 신임 경영기획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3일 더함파크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경영기획본부장 취임식에서 이상후 사장(왼쪽)이 유인형 신임 경영기획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 경영기획본부장에 유인형 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취임했다.

유인형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상임이사)은 3일 오전 더함파크 중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원의 미래가치 디자이너 수원도시공사라는 공사 비전에 걸맞게 수원의 미래를 선도하는 공사의 일원이 돼 영광”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도시환경 창조를 위해 수원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수부도시와 특례시라는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대시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더 큰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취임식에 이어 공사의 주요 사업에 대한 현안 검토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1987년 공직을 시작한 유 본부장은 2014년 사무관 승진 이후 기후대기과장, 환경정책과장을 거쳐 지난 1월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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