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사 전경.(사진=용인시)
용인시청사 전경.(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희귀질환·소아암 환아 가족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희귀질환·소아암 환아 부모와의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희귀질환 및 소아암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노천배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희귀질환 및 소아암 환아 부모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아 가족으로 겪은 그간의 가슴속 이야기와 각종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희귀질환과 소아암은 투병의 고통뿐만 아니라 비싼 치료비 때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희귀질환과 소아암을 겪고 있는 환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희귀질환자 80명, 소아암환자 23명 등 총 103명에 대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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