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화성시는 73억원을 들여 관내 44개 초‧중‧고등학교의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는 '2021년 교육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 보장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노후된 냉난방시설, LED 조명, 교실바닥을 교체하고 방수공사와 차양막 등을 설치한다. 

교육시설개선사업은 교육청과 재정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총사업비의 50~60%를 화성시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엔 추가경정을 포함, 화성시 예산 94억원을 지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학교의 노후된 시설은 학생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학습환경 조성에 방해가 된다”며 “화성시의 미래인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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