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대학 화성캠퍼스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 수강생 모집 홍보 포스터.
자치분권대학 화성캠퍼스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 수강생 모집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자치분권대학 화성시 캠퍼스는 한국지방자치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의 과제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이제, 다시, 자치분권’의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은 전국 46개 지방정부가 가입돼있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지방자치의 핵심인 주민들의 자치분권 인식을 제고시키고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설한 특별 강좌다. 

교육기간은 이달 24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자치분권에 관심있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는 총 18강(각 20분 내외)으로 1주에 3강씩 진행되며 △동서양 지방자치 역사 △지방자치 제도와 패러다임 변화 △새롭게 생각해보는 지방정부-주민자치 △2022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의의와 한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방식은 강의마다 수강생에게 강의 영상 링크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온라인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는 온라인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통해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학업우수자를 선발해 우수상을 시상한다. 

신청서류는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교육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화성시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os165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박형일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한국지방자치의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참여가 아닌 지방자치의 주인으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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