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복지대학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의왕복지대학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의왕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는 의왕복지대학의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학식을 가진 의왕복지대학은 4회기 교육 및 마을의제 찾기부터 마을복지계획 수립까지 6회기 등 총 10회기 운영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부곡동과 오전동의 마을복지계획을 지역주민이 스스로 수립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부곡·오전캠퍼스 신입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에는 학사보고, 입학선서, 입학증서 수여, 기념사,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고, 2부에는‘움트다’오영식 대표로부터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김상돈 시장은“마을복지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계층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시에서는 좋은 성과물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