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게이트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 차광막을 설치한 창룡문 게이트볼장 모습. (사진=팔달구)
팔달구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게이트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 차광막을 설치한 창룡문 게이트볼장 모습. (사진=팔달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팔달구(구청장 백운오)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창룡문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동 267-17에 위치한 창룡문 게이트볼장의 시설 개선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야외에 설치돼 있는 게이트볼장 여건을 고려해 주요 이용층인 어르신들이 폭염·우천 등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주민참여예산제안자를 명예 감독관으로 지정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게이트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 차광막을 설치,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추진한 사업으로 차광막 설치와는 별개로 폭염, 한파 등 기상 악조건 시 이용자의 야외활동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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