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의왕복지대학 제1기 신입생 입학식'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7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의왕복지대학 제1기 신입생 입학식'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부곡·오전캠퍼스 신입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복지대학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는의왕복지대학은 4회기 교육 및 마을의제 찾기부터 마을복지계획 수립까지 6회기 등 총 10회기 운영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부곡동과 오전동의 마을복지계획을 지역주민이 스스로 수립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은 1부 학사보고, 입학선서, 입학증서 수여, 기념사,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고, 2부 ‘움트다’ 오영식 대표의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상돈 시장은 “마을복지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계층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시에서는 좋은 성과물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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