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앞줄 가운데)이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사업선정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정연구원)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앞줄 가운데)이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사업선정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정연구원)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선희)은 24일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공모 선정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수원시정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제안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개발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 사업으로, 수원시정의 발전 및 수원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사업 선정자 5명을 비롯한 공동연구진, 시민 연구사업에 자문을 위한 수원시정연구원의 관련분야 연구진 등이 참석, 협약식을 갖고, 선정된 연구진과 협의·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연구참여자는 ▲이상명(시민운동 활동 평가 및 수원 특례시 참여방안 연구) ▲이성인(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대의 공간변화 연구) ▲이성호(수원시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예술조례 제개정) ▲전경숙(코로나19 상황에서 수원시 아동·청소년의 돌봄 및 교육격차 대응 방안) ▲홍애령(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수원시민축제의 변용)이다.

연구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로 8월에 중간보고회, 11월 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 연구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해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연구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형 연구로서,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 및 수원특례시를 위해 필요한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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