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적십자 5층 강당에서 개최된 수원지역RCY 창단식이 끝난 후 RCY단원, 학부모 등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적십자)
5일 경기적십자 5층 강당에서 개최된 수원지역RCY 창단식이 끝난 후 RCY단원, 학부모 등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적십자)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5일 경기적십자 5층 강당에서 수원지역RCY(청소년적십자)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김수현 RCY본부장, RCY 단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단원 맹세, 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RCY는 학교에 RCY가 없는 학생들이 청소년 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단체로 이번에 창단한 수원지역RCY는 경기에서 20번째 지역RCY이다.

기존 지역RCY는 선생님의 부재로 적십자봉사원들이 지도자 자격을 갖고 아이들을 통솔한 반면 수원지역RCY는 적십자 안전강사들이 지도자로 나섰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최상오 경기도 안전강사협의회장과 김선숙 강사를 지도자로 위촉했다.

최상오 지도자는 “RCY활동을 통해 단원들이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자랑스러운 RCY단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RCY본부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 단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RCY에 입단한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수원지역RCY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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