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직원들이 7일 행궁동 일원에서 무단투기된 쓰레기 분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직원들이 7일 행궁동 일원에서 무단투기된 쓰레기 분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7일 행궁동 일원에서 무단투기된 쓰레기 분리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재활용쓰레기 분리작업은 길영배 대표이사 등 재단 직원 40명과 민효근 행궁동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환경관리원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3개 조로 나눠 각각 생태교통마을과 남수문, 화홍문 일원의 상습 쓰레기 적치 장소에서 반입 기준에 미치지 못해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하는 작업을 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수원시가 지난 2월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감량 정책에 재단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44개 동에 에코스테이션(재활용쓰레기 순환 거점)을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분리배출·무단투기 단속 인력과 CCTV를 늘리는 등 지속해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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