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10일 제277회 정례회를 갖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의왕시의회가 10일 제277회 정례회를 갖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10일 제27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16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의왕시 수입증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상정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11일까지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토론을 진행하고, 16일~24일은 시의 주요사항 추진사항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의왕시장으로부터 시의 행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듣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 1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시의 40개 부서와 의왕도시공사, 출연기관인 의왕시 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윤미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시정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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