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6번째 서비스 지역인 '용인'으로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부터 용인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도내 총 16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배달특급이 진출하는 두 번째 100만 인구 도시인 ‘용인’은 풍부한 생활 시설과 편리한 교통, 학군 등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이번 배달특급 개시로 신규회원 확보는 물론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용인시는 35개 읍·면·동에 배달특급 대표 서포터즈를 선정, 전담운영팀(TFT)을 결성하기로 하는 등 배달특급 시장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회사와 힘을 모으게 된다.

배달특급은 용인시 소재 소비자를 위해 6월 한 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시 3000원, 같은 기간 내 첫 주문 완료 시 7000원 등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한편,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10%를 추가 할인하는 특급세권 용인 쿠폰을 중복 지급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100만 인구 도시 용인은 배달특급에게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며 "용인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이달 말 광명, 안산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올해 총 28개 지자체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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