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 연구회 회원들이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 연구회 회원들이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 연구회(대표의원 박명규)’는 1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수원시의 지속적인 교통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수원시 맞춤형 인공지능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지자체 ITS 교통신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타지자체의 성과를 살펴보며 2022년에 계획 중인 수원시의 ITS 국가보조사업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또 현재 수원시의 AI 신호 분야 기술을 분석하고, 향후 인공지능 분야 발전에 따른 네트워크 신호제어 및 교통정체 해결 방안에 대해 중점 토론을 가졌다.

박명규 대표의원은 “한국판 뉴딜 지역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에 발맞춰 수원시도 인공지능이 접목된 구체적인 교통신호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며 "우리 시는 현재 TOD(시간대별 신호운영) 신호운영 방식으로 교통신호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나, 향후 안정적인 인공지능 신호운영 개발을 통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신호 체계가 정착되어 시민들의 이동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 연구회’는 박명규 대표의원을 비롯, 김진관, 조명자, 이미경, 최영옥, 황경희, 조미옥, 강영우, 박태원, 이희승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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