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이 15일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박선규 부총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기정 부의장(왼쪽에서 첫번째)이 15일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왼쪽에서 두번째), 박선규 부총장과 현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은 15일 의장실에서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 박선규 부총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권선구 입북동 일원에 추진 중인 ‘수원 R&D Science Park 조성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이외 수원시-성균관대 관산학 협력 분야를 공유하며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조 의장과 김 부의장은 전국적 화두로 떠오른 ‘이건희 컬렉션’이 삼성전자 본사와 고 이건희 회장의 묘소가 있는 수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다.

조 의장은 삼성 재단의 든든한 지원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성균관대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이건희 컬렉션이 수원에 건립되면 미술 작품에 대한 학술연구 등 관‧산‧학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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