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재난 및 방범 취약지역 등에 설치한 CCTV.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재난 및 방범 취약지역 등에 설치한 CCTV.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강화군은 재난 및 방범 취약지역 등 19개소에 CCTV 46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시비 2억500만원을 확보해 재난감시용 CCTV 13개소 30대, 방범용 CCTV 6개소 16대를 설치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의 영상자료 확보가 가능한 초저조 카메라로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 안심벨도 4개소에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와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군 통합관제센터는 재난‧방범 외에도 어린이 안전 및 문화재 감시 등을 목적으로 전문인력이 총 1004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정보 322건을 경찰서에 제공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줬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