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시 협업기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더함파크 협업기관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재단 이사장. (사진=수원도시공사)
16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시 협업기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더함파크 협업기관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재단 이사장.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3개 협업기관이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선희) 등 3개 기관은 16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수원시 협업기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더함파크 협업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실천과 탄소중립 환경도시 수원의 역점사업 실행과제 등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협의체 명칭은 시민의 주거공간에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의 ‘공간더함협의회’로 정했다. 최초 의장기관은 수원도시공사가 맡기로 했다.

협의체는 정기적으로 협업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수시로 실무진 회의를 열어 관련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기관별 고유의 사업목적이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데 있어 공통된 부분이 많다”며 “각 기관의 특성화된 분야에 대해 교류하고 협업한다면 시민행복과 도시발전에 탄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협업을 통해 특례시 수원의 위상을 더 높이고 더 나아가 가장 경쟁력 있는 지방정부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 말했다.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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