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학자 '산자이 굽타 (Sanjay Gupta)'는 뇌 연구의 권위자입니다.

건강한 뇌의 연구니까 당연히 치매 연구로 연결되어집니다.

치매란 뇌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겠기 때문입니다.

그는 총명한 정신,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5가지 방법을 일러 줍니다.

첫째가 끊임없이 움직이고 운동하는 습관입니다.

운동을 많이 하여야 인지 능력 즉, 뇌의 활동이 향상됩니다.

우리들이 날마다 겪게 되는 온갖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은 운동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운동은 평생토록 날마다 계속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 됩니다.

사람들이 칫솔질을 매일 하듯이 운동 역시 매일 하여야 합니다.

최소한 하루에 한 시간 정도의 운동은 필수입니다. 나는 2가지 운동을 매일 합니다.

등산과 천조운동(天助運動)입니다.

다행히 두레마을에는 바람직한 둘레길이 있어서 1시간 30분 정도 걷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천조운동은 쉽게 말하자면 스트레칭입니다.

호주의 크리스천 무술사범인 곽진호 사범이 여러 가지 무술의 기초 동작들에서 취사선택하여 발전시킨 수련 방법입니다.

나는 다행히 고혈압도 당뇨도 없습니다만 주위에는 고혈압,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날마다 운동하지 않으면 건강한 삶에 치명적이 됩니다.

어떤 분들은 기도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합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는 분들에게 일러 줍니다. 옳은 말인데 운동하며 기도드리라고 말입니다.

건강한 뇌를 유지함에 꼭 있어야 할 첫째가 운동입니다.
 
또한 '산자이 굽타'는 늙지 않는 뇌, 즉 치매에 걸리지 아니하고 나이 들어서도 창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뇌에 대한 내용도 소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첫째는 "날마다 1시간 이상 운동하라"입니다.

늙지 않는 뇌,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 이외에는 길이 없다고 그는 강조합니다.

둘째는 "계속하여 탐구하고 독서하고 발견하려는 노력을 하라"는 충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늙어서도 새로운 언어 공부에 열중하고 신간 서적들을 읽고 자신의 정신세계를 발전시키라고 권합니다.

셋째가 조금 특이합니다. "느긋해지라"는 권고입니다. 무슨 일이든 조바심을 내지 말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여유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지당한 말입니다. 우리들 주위에서 나이 들어 조바심을 내고 신경이 날카로워 쉽사리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측은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세상만사를 너그럽게 보고 느긋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노인에게 주어지는 특권이요, 축복입니다. 그렇게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이 치매에 걸리지 아니하고 똑똑한 뇌를 유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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