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현 강화부군수(왼쪽)가 12일 유천호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권영현 강화부군수(왼쪽)가 12일 유천호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강화군 제37대 부군수에 권영현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 청년정책과장이 취임했다. 권 부군수는 12일 유천호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권영현 부군수는 1989년 인천시 부평구 부평3동에서 공직을 시작, 2009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인천시 동구 도시개발과장, 인천시 교육기획관, 경제자유구역청 공보문화과장, 행정관리국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 청년정책과장으로 재임해왔다.
 
일자리 전문가인 권 부군수는 인천광역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기획력과 풍부한 실무능력을 겸비한 탁월한 행정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강화군의 각종 현안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 부군수는 “강화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7기 강화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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