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제9차 본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의왕시의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제9차 본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 승인 및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5582억700만원(기정예산 대비 80억8700만원 증액)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의왕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안(윤미경 의장) △의왕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랑이 부의장) △의왕시 이북5도 등의 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경숙 의원) △의왕시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전경숙 의원) △의왕시 멸종위기 맹꽁이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윤미근 의원) 등 의원 발의 5건과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처리요구 80건, 건의사항 159건)도 승인했다.

윤미경 의장은 “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를 더욱 증진시키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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