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평택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5년부터 연이은 부문별 대상, 2018년 종합대상 등 7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돼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경기도 지자체 1호 수소충전소 운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선정 ▲평택항 육상 전력공급장치(AMP) 2개소 설치 ▲미세먼지 대규모 발생사업장 시설 개선 ▲도시숲 조성 ▲경기충남 미세먼지 협의회 활동 등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홍보활동 박람회 참가 ▲경기도 내 최초 5성급 글로벌 브랜드 관광호텔 유치 MOA 체결 ▲브레인시티 내 대학병원 유치 본격화 추진 등 기업유치 활동에 힘써 왔으며, ▲쌍용자동차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조기정상화를 위한 민・관・정 협력회의 ▲삼성반도체 공장 추가 투자 유치 활동 강화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청취와 해결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청년, 노인,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지원 ▲비대면 온라인 여성일자리 채용행사 개최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아 산업경제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장선 시장은 “7년 연속 수상할 수 있도록 시정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55만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 첨단 대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