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강화군은 전 군민에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KF80)를 5매씩 주소지 마을회관에서 오는 29일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가 다음달 8일까지 연장이 되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편한 KF80 마스크이다. 기한 내 수령하지 못한 마스크는 다음달 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5명부터의 사적 모임은 금지하고,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모임·행사도 금지했다. 또 방역 강화를 위해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신정체육시설내 물놀이장 등 개장을 연기하고, 불은·신정 족구장, 실내게이트볼장, 생활체육센터, 강화문학관, 강화미술관, 교동제비집, 강화농경문화관 등은 휴관했다. 

관광시설인 함허동천야영장, 덕산캠핑장, 평화전망대, 화문석문화관, 전쟁박물관, 역사·자연사박물관, 석모도 미네랄온천, 실감형미래체험관 등은 운영이 중단됐다.

유천호 군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차질없는 방역관리로 신뢰받는 군민행정을 구현하고 선제적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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