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3,625억원 규모의 제3회 수원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주요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제시 등 47개의 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수원시 의회 제361회 임시회가 31일 개회했다.(사진=수원시의회)
3조 3,625억원 규모의 제3회 수원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주요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제시 등 47개의 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수원시 의회 제361회 임시회가 31일 개회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수원시의회는 31일 제361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조3625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주요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제시 등 47개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시의회는 △조미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촉구 건의안’, △이희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남부권신공항(통합국제공항) 유치 촉구 건의안’,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례시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고시 개정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했다.

한편 개회후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이혜련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 수원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문제점들을 지적했고 김기정 의원, 한원찬 의원, 조문경 의원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수원시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한 것에 대해 연달아 비판했다.

조석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되어 민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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