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참돔. 꽃게등 수산물 10여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사진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상가에 배치된 수산물= 수원시)
수원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참돔. 꽃게등 수산물 10여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사진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상가에 배치된 수산물= 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안전성 검사를 한 수산물은 ▲주꾸미 ▲조기 ▲참돔 ▲절단 꽃게 ▲냉동 낙지 ▲아귀 ▲우럭 ▲냉동 오징어 ▲냉동 명태 ▲향어다.

수원시는 지난 8월 26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10종의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수산물에서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32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275건에 대해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2월 방사능 안전성 검사, 5월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는 1년에 각 2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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