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사랑연합회가 관내 거주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선구)
수원시 권선사랑연합회가 관내 거주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선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권선사랑연합회(회장 조광복)는 지난 3일, 권선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 360만원을 권선구청에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 장학금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12명에게 각 30만원씩을 추석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선사랑연합회는 지난 2005년 권선구를 사랑하고 주변 이웃에 대한 나눔복지 실현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이 모여 발족한 단체로서, ▲희망의 장학금 전달 ▲행복밥차 ▲연탄봉사 ▲희망의 격려물품 전달 ▲김장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조광복 권선사랑연합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회에서 같이 살아가는 이웃, 인생 선배로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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