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일 한시적으로 개장한 화성시 남양 5일장을 찾은 화성도시형소상공인 연합회 관계자들이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지난6일 한시적으로 개장한 화성시 남양 5일장을 찾은 화성도시형소상공인 연합회 관계자들이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화성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오일장을 한시적으로 개장했다.

개장 대상은 ▲남양시장(6일, 11일, 16일) ▲사강시장(7일, 12일, 17일) ▲조암시장(9일, 14일, 19일) ▲발안만세시장(10일, 15일, 20일)이다.

한편 지난 6일 한시적 개장 첫문을 연 남양시장에서는 시청 소상공인과와 남양시장 상인회회원 총 11명이 나서서 방역 수칙 준수와 거리두기를 지도 점검했다.

또한 이날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가 관내 전통시장에 마스크 3,200매를 후원해  마스크 미착용 고객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흥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은 “한시적으로나마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돼 상인들의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며,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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