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사고방식은 인생을 바꾼다. 《부자의 사고 빈자의 사고》 저자 이구치 아키라 작가는 빈털털이였다가 억만장자가 된 이유는 사고방식을 바꾸는 일을 먼저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였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면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예쁜 빈 잔이 하나 있다. 이 빈 잔에 무엇을 채우는가에 따라서 이름이 바뀐다. 와인을 채우면 와인 잔이 되고 미네랄워터를 채우면 미네랄워터 잔이 된다. 

사람의 몸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을까?

사람 몸의 70%는 물로 채워져 있다. 인체의 각 부위별 수분량은 아래와 같다. 혈액 83% (혈장 94%), 심장 79%, 뇌 75%, 피부 64%, 폐 80%, 근육 75%, 뼈 22%, 관절 83%, 림프 94%, 신장 83% 등이다. 

이와 같이 인체의 모든 장기들은 물로 채워져 있다. 마치 수력발전소의 댐에 채워 놓은 물과 같다. 수력발전소에서 전기 생산을 많이 하려면 댐에 채워 놓은 물이 충분할 정도로 많아야 한다. 사람의 몸에도 물이 충분하게 채워져 있을 때 영양소의 이동과 노폐물의 배출 그리고 면역기능이 좋아지게 된다. 몸에 물이 충분히 채워지면 필요한 영양소들이 흡수되면서 각 장기들과 세포가 기능적으로 활동하게 되고 생명이 유지된다.

그러면 인체에 채워야 할 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시라고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물컵 한 잔은 200ml이므로 하루에 8~9잔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그러나 사람의 체형에 따라서 마시는 물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과 적게 나가는 사람은 마시는 물의 양을 달리해야 한다. 체중 1kg당 물 33ml를 마시면 된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이라면 2,310ml(70kg x 33ml)를 마셔야 한다. 

물 2,310ml는 목에서 갈증 나기를 기다리면서 마신다면 절대 마실 수 없는 양이다. 필자는 하루에 9번 물 마시는 시간이 되면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1~2잔의 물을 마셔서 밤사이에 있었던 탈수증상을 해소해준다. 이렇게 시작하여 하루에 9번씩 물 마시는 시간에 맞추어서 물을 마신다. 

물 마시는 시간을 잊어버리지 않는 비결은 휴대폰을 사용함에 있다. 휴대폰에 ‘굿워터라이프 앱’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굿워터라이프 앱은 무료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하루에 9번씩 물 마시는 시간이 되면 자동 알림을 받을 수 있어서 잊지 않고 물을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사람들은 건강하고 젊게 사는 것을 소망하고 있다.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면 인체에 미네랄이 담겨있는 좋은 물을 충분하게 채워주면 된다. 노화는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는 것이다. 반대로 젊음은 몸에 수분을 충분히 채우는 것이다. 수분에 가장 예민하게 작용하는 것은 피부이다. 세포에 수분이 충분하면 피부는 탱글탱글하게 된다. 반면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게 된다.

의학박사 주기환 교수는 《알고 마시는 물》에서 예뻐지기를 갈망하는 여성들은 물만 충분히 잘 마셔도 예뻐진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뻐지고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다면 미네랄이 들어 있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인체는 매일 마시고 있는 물의 양에 따라서 건강하거나 아프게 된다. 물이 부족하면 탈수증상으로 인한 통증과 각종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마시는 물은 혈액에 영향을 준다. 혈액은 수소이온농도 pH7.4의 약알칼리성이다. 

그런데 매일 산성식품을 즐겨 먹고 산성 음료들을 마시게 되면 몸은 서서히 산성화되어 간다. 여기에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까지 더해진다면 산성화가 가속화된다. 혈액이 산성화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몸에 통증과 질환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좋은 물을 몸에 충분히 채워주면 건강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필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다보면 건강정보는 항상 빼놓을 수 없는 단골 메뉴이다. 

“누가 암에 걸려 치료 중에 있다.”
“누가 무엇을 먹고 건강해졌다.”
“어떤 식품을 먹으면 면역에 좋다.” 등등
 
그때마다 필자는 미네랄이 담겨있는 물이 보약 중의 보약이라고 항상 강조해 주고 있다. 내 몸을 구성하고 있는 70%가 물이기에 먼저 물을 충분하게 마시라고 알려준다. 물이 인체에 미치는 신비로운 작용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많지 않아 지속적인 연구대상이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한국, 미국, 일본 등에 있는 여러 명의 의학박사들이 물에 대해 연구하고 환자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인체의 건강관리 비밀은 마시는 물에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환자들이 물을 마신 후 치료된 사례들에 대해 물을 연구하고 있는 의학박사들은 저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인체는 현재의 과학만으로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신비함이 있다. 마시는 물과 건강관리에 대해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와 임상 사례들이 모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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