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건강한 먹거리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13일 경기도 전통음식협회에서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건강한 먹거리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13일 경기도 전통음식협회에서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강한 먹거리 연구회(대표의원 유준숙)’는 13일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 전통음식협회에서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그동안 연구를 통해 수원의 5가지 대표음식 중 하나로 지정된 ‘수원 광교 산나물 보리밥’의 재료로 쓰이는 전통 고추장의 제조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음식만들기 체험과정으로 프로그램화가 가능한지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했으며, 수원시의 음식문화축제를 평가·분석하고, 수원의 5가지 대표 음식을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해왔다.

한편 ‘건강한 먹거리 연구회’는 유준숙 대표의원을 비롯, 김기정, 이현구, 이재식, 홍종수, 이재선, 윤경선, 최인상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다음달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유준숙 대표의원은 “시민들이 수원시를 관광하며 전통음식과 다양한 음식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건강한 먹거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의원들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를 관광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로 적용시킬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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