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가 13일 갑곳 제2공영주차장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가 13일 갑곳 제2공영주차장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13일 강화읍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인 갑곳리 일대에 조성중인 갑곳 제2공영주차장의 임시 운영을 앞두고 사전점검을 했다. 

군은 주민들이 부족한 주차시설로 큰 불편을 겪음에 따라 갑곳리 350-4 일원에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200㎡, 34면 주차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15일부터 임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유 군수는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꼼꼼하게 현장을 둘러보고 잔여부지에 군민들을 위한 야외운동기구 설치, 간이 쉼터 등을 추가로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군민안전을 위한 펜스 설치와 주차장 진입로 주변 아스콘 포장 등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번 갑곳 제2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고질적 주차문제 해결과 함께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천호 군수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주차불편이 없도록 명절 전에 임시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이 부동산과 인근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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