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이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생필품 나눔’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이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생필품 나눔’ 전달식을 가진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승우)와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는 16일 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사랑의 생필품 나눔’전달식을 가졌다.

3년째 매년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통합서비스분과와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위원들이 공동 기획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기부 활동이다.

기부물품은 지난 6월부터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시설이용자, 시립어린이집 원생의 각 가정에서 기증받은 치약, 세제, 샴푸, 식용유, 방역물품 등 20여 품목의 생필품을 기증 받아 나눈 140박스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개 분과에서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 전파 및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미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생필품 나눔 사업에 시립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생 가정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뜻깊은 일에 적극 참여해주신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님, 사회복지기관의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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