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도서관, 깊어가는 가을밤에 나누는 20세기 러시아 문학 이야기’ 홍보 포스터.
수원시 영통도서관, 깊어가는 가을밤에 나누는 20세기 러시아 문학 이야기’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영통도서관은 2021년 글로벌 인문학 ‘깊어가는 가을밤에 나누는 20세기 러시아 문학 이야기’에 참여할 수강생 100명을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1 글로벌 인문학’은 영통도서관과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한 인문학 강연으로 12개 강의로 구성됐다. 

11·12회차인 이번 강연에서는 20세기 러시아 문학을 통해 러시아의 문화·사회를 알아볼 수 있다. 

승주연 강사(러시아 소설 번역가)가 10월 20·27일(오후 7~9시) 두 차례에 걸쳐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연한다.

강의 주제는 ‘20세기 러시아 문학의 특징’(10월 20일), ‘20세기 러시아 소설 속으로’(10월 27일)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yt)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에 나누는 20세기 러시아 문학 이야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통도서관과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러시아의 미술·음악·발레 등을 주제로 ‘2021년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운영했다. 

이달에는 23일 ‘리자에서 안나까지’(여성에서 읽는 19세기 러시아 소설), 30일 ‘제국의 변방’(19세기 러시아 문학과 캅카스 텍스트)을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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