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철 수원시약사회 문화복지지원단장, 한희용 수원시약사회장, 김창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김남조 수원시약사회 부회장.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수원시약사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철 수원시약사회 문화복지지원단장, 한희용 수원시약사회장, 김창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박남조 수원시약사회 부회장.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 쉼터 및 시설을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긴급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만18세~28세 미만의 쉼터 및 양육시설퇴소 청년들에게 생계, 주거, 의료 등의 사유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케 된다.

한희용 수원시약사회장은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회원분들의 사랑을 모아 전달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자립을 준비하고있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많은 지원체계들이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는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움이 필요해도 도움 받을 곳 없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알맞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 지원신청 신청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031-234-23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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