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중앙)가 부서별로 가진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중앙)가 부서별로 가진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유천호 군수는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강화 발전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신명을 다 바치겠다”며  “2022년도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뛰어 달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부서별로 가진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반영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민선 7기 군정의 성공적 마무리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해 가진 이번 보고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는 사업 발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한 사업 타당성과 구체적 실행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화개 지방정원 조성 ▲행복센터 건립 ▲갑룡(2단계)·남산·관청·북산 공원 조성 ▲어촌뉴딜 및 남산마을 뉴딜사업 ▲재활용 거점 분리배출시설 설치 확대 사업 등의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또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생활밀착형 SOC사업 ▲첨단 미래 관광 콘텐츠 구축 ▲비대면 헬스케어 경로당 조성 ▲ICT 활용 스마트농업 육성 ▲천문체험시설 조성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생활민원 처리반 운영 등 체계적인 추진계획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세부계획을 보완해 실행력을 높이고 철저한 사전준비로 2022년도 예산반영과 함께 지역 발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민선 7기 94개 공약사항 중 완료 72건, 정상추진 13건, 장기추진 9건으로 전체 이행률이 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장기추진사업 9건을 제외한 85개 사업은 군수 임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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