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여주대학교가 헌혈증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여주대학교가 헌혈증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빈센트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여주대학교로부터 헌혈증 1493장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헌혈증은 여주대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약 3년 동안 자발적으로 헌혈을 해 모은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빈센트병원에 전해왔다.

전달식은 성빈센트병원 간호부장 편미정 아눈시아타 수녀, 사회사업팀 박희숙 루치오사 수녀, 여주대학교 간호학부장 문진하 교수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헌혈증은 성빈센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빈센트병원과 여주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997년 산학협동 체결 후 현재까지 임상 실습 교육 및 학술연구지원 등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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