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화성시 나래울 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김형규 화성 태안농협 조합장(왼쪽에서 5번째)이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화성시 나래울 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김형규 화성 태안농협 조합장(왼쪽에서 5번째)이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은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화성시 나래울종합복지관을 방문, 100여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형규 조합장과 이수정 여성복지팀장, 김은주 주임이 함께 참여해 의료진과 백신접종 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화성시여성단체회(회장 정미애) 등 봉사자들을 위한 빵.생수.커피.음료수 등 간식(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태안농협의 이번 예방접종센터 방문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백신접종 봉사자들을 격려.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미애 화성시여성단체회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을 도우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대해 많은 긍지를 갖게 된다"며 “더욱 봉사를 열심히 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은 “방역 최전방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함께 순수 봉사정신으로 각자 배치된 자리에서 묵묵히 예방접종을 돕고 계신 숨은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예방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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