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교육연구원과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이 연구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훈교육연구원)
보훈교육연구원과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이 연구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훈교육연구원)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이찬수)은 21일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원장 최완규)과 연구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수행 ▲인적, 물적 교류 등 연구 역량과 관계 증진을 강화키로약속하는 한편 평화 보훈과 탈분단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보훈교육연구원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정책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며, 보훈 정신 계승과 보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이찬수 보훈교육연구원장은 “보훈은 한반도 분단 상황에서 기존의 이념적 경계를 강화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제는 평화와 소통의 보훈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남북관계를 꾸준히 연구해온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은 국가와 국민을 더 평화롭게 할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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